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제주 해변. 그중에서도 많은 여행객에게 사랑 받는 해변이 있다. 조랑말 등대로 제주도 사진 찍기 좋은 곳으로 잘 알려진 이호테우해변이다. 붉은 조랑말과 흰색의 조랑말은 극명하게 대조되는 색감이 우리에게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또한 이호테우해변 길목에는 아카시아 숲이 우거져 있고, 모래사장 뒤에는 소나무 숲이 형성되어 있다.
용담2동, 공항 북동쪽 해안에 있는 용두암은 제주관광의 상징과도 같은 곳이다. 공항과 가장 가까운 관광지로 해외 여행자나 단체 여행객들이 자주 찾는 관광지다. 용이 포요하며 바다에서 솟구쳐 오르는 형상을 따 용두암이라 이름 지어졌다. 전설에 의하면 인근 계곡 용연에서 살던 용이 승천하려다가 돌로 굳어졌다고 한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의 높이가 10m, 바다 속에 잠긴 몸의 길이가 30m 쯤 된다고 하니, 괴암을 응시하고 있자면, 정말로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은 상상을 할 법도 하다.
제주시 연동 1100도로변에 광이오름 기슭에 위치한 한라수목원은 제주의 자생수종과 아열대 식물 등 1,100여 종의 식물이 식재 전시되어 있는 수목원으로써 학생 및 전문인을 위한 교육과 연구의 장으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5만 평에 달하는 삼림욕장은 1.7㎞의 산책코스로 거의 오름 정상까지 올라갔다 내려오는 코스로 만들어져 있다.
[이미지출처 : 제주관광공사]
도두항은 용두암해안도로와 이호테우사이에 위치한 방파제로 관탈도와 추자도행 낚시배들이 출항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찾기 쉽고 발판도 비교적 좋아 낚시꾼들이 즐겨 찾는다. 근처에 숙박 시설과 식당, 낚시 가게들이 적절히 위치해 있어 관광객과 현지인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 제주관광공사]
3년의 준비 끝에 오픈한 세계 최초 브릭 아트 테마파크, 브릭캠퍼스. 제주시 노형동 신비의 도로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40명의 아티스트, 총 3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대형 디오라마에서부터 국내외 유명한 건축물, 일상을 함께하는 사물, 영화 속 캐릭터와 로봇, 실제로 구동되는 자동차, 명화를 그대로 옮긴 모자이크 등 브릭으로 만들어내는 놀랍고 위대한 작품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이미지출처 : 브릭캠퍼스 제주]
한라수목원에 위치하고 있는 테마파크로 아이스뮤지엄과 3D착시(트릭)아트를 한 곳에서 동시에 볼 수 있는 실내관광지. 5D입체영상을 비롯한 각종체험(아이스컵 만들기 등)도 별도로 즐길 수 있다. 관람객들이 여유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365일 연중무휴로 밤 9시까지 운영한다.
[이미지출처 : 수목원 테마파크]
노형수퍼마켙은 약 4000㎡(1200여평)의 면적과 최대 높이 20m(6층 건물 높이)의 웅장하고 압도적인 규모의 미디어아트 테마파크이다. 일상과 비일상이 공존하는 공간 속에서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발견하는 여정이라는 스토리라인으로, 내부는 노형수퍼마켙 프리쇼, 베롱베롱, 뭉테구름, 와랑와랑, 곱을락 등 미디어아트 영상 공간을 중심으로한 총 5개의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부 카페인 노형다방에서는 흑백 컨셉의 다양한 음료 및 디저트를 즐길 수 있으며, 기념품 샵인 노형잡화에서는 노형수퍼마켙 고유의 패턴이 들어간 특별한 기념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출처 : 노형슈퍼마켙]
제주의 비 오는 날 가기 좋은, 애월에 위치한 실내 미디어아트 전시관이다. 1만 평 규모에 8개 전시관으로 구성된 이곳은 천장과 바닥을 포함한 6면이 모두 거울로 되어 있어 마치 우주에 떠 있는 듯한 무한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
[출처:대한민국구석구석]
노을이 아름다운 애월 해안도로를 따라가다 보면 작고 아담한 구엄포구를 만난다. 구엄포구 바로 옆에는 제주의 옛 생활을 엿볼 수 있는 ''돌염전''이 있다. 구엄리 ‘돌염전’은 넓게 펼쳐진 현무암 위에서 소금을 생산하던 곳이다. 이곳은 ‘소금빌레’라고도 일컬어지는 곳으로, 구엄리 주민들이 천연 암반지대에서 소금을 생산하던 염전이다.
[출처:대한민국구석구석]
제주시 서쪽 애월읍에 있는 큰노꼬메(큰노꼬메오름)는 큰녹고메라고도 불린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주변 궷물 오름으로 이어지는 산책로를 포함하고 있어 제주 서부지역 오름 중 관광객과 도민이 가장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이다.
[출처:대한민국구석구석]
애월읍 애월리에 있는 애월한담공원은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안가 공원이다. 공원에는 1992년 8월에 설치한 물허벅여인상이 있고, 제주의 에메랄드빛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출처:대한민국구석구석]
곽지해수욕장은 길이 350m, 너비 70m의 백사장이 있고, 평균수심 1.5m, 경사도 5~8도의 좋은 조건을 갖춘 해수욕장이다. 입지가 좋아 주변에 청소년 수련장이 설치되고 단체 피서객이 많이 찾는 제주 명소이다.